- 간편결제 시장이 꿈틀 거리다!
- 오픈페이의 개념과 참여 기업
- 애플페이를 견재 할 수 있을까?
-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간편결제 시장이 꿈틀 거리다!
필자는 얼마전 애플페이에 관한 글을 포스팅 한적이 있습니다. 11월 30일 출시한다고 소식을 전하였지만 아직도 출시를 하지 않았다는건 안비밀;;
헌데 알고보니 11월 30일은 애플페이가 출시하는 날이 아니라 출시를 위해 국내 금융당국에 약관 심사를 신청하는 날이었습니다. 현제는 금융당국의 약관을 통과하였고 빠르면 내달 초 출시할 계획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애플페이는 여전히 출시일이 확정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애플페이가 출시한다는 소식 만으로 국내 간편결제 시장을 흔들기 충분했던 모양입니다.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이던 금융사들이 합심을 해서 오픈페이라는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한걸 보면 말이죠
사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간편결제시장은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상승을 해왔고 하루평균 결제액 1조원, 연간 시장규모 228조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업계의 입지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었지요 거기에 또 다른 강자인 애플페이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하니 금융사들도 가만히 있을 수 만은 없었을 것입니다.
오픈페이의 개념과 참여 기업
지난 22일 오픈페이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지만 사실, 오픈페이라는 개념은 오래전 부터 있어왔습니다. 일년 전부터 오픈페이 서비스에 관한 작업을 진행해 왔고 일부 은행,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이미 자체 앱에서 페이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필자도 하나은행 앱카드를 쓰고 있구요^^
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은 모두 여러개의 은행계좌를 동시에 등록해서 사용 할 수 습니다. 반면 금융사 자체 앱카드 서비스는 자사의 계좌만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성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주요 금융사들이 연합해서 여러개의 은행 계좌를 등록 할 수 있도록 하는 플렛폼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오픈페이의 취지 입니다.
현재 주요 카드 사 6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힌 상황이고 공식 출범에 참여한 카드사는 3개 업체입니다. 단, 삼성카드사와 애플페이를 독점 공급하는 현대카드사는 독자 노선을 취한다는 입장입니다.
애플페이를 견재 할 수 있을까?
애플페이의 파급력이 어느정도인지는 결국 출시 이후에 드러나겠지만 삼성페이에서 보듯 모바일페이 시장에서 재조사가 가지는 절대적 우위를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뛰어난 보안성과 간편한 사용성, 아이폰 이용자의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애플페이가 가지는 주요한 무기 일 것입니다. 물론 오픈페이도 비장의 무기가 있습니다. 바로 엄청난 사용자 즉,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안드로이드 진영과 ios진영의 사용자들이 모두 잠재적 고객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 우위를 어떻게 이용하느냐가 다른 페이 서비스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있는 열쇠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최후의 승자는?
관건은 최적화!!
현재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의 절대적 우위에 있는 서비스는 삼성페이 입니다. 점유율 80% 이상에 달하고 있죠. 카드 사 연합의 오픈페이의 출범으로 이제 간편결제 시장은 삼성페이, 애플페이,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빅테크 진영, 오픈페이의 4파전을 형성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페이가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는 뛰어난 사용성과 기기의 최적화, 서비스의 연동성 등이 있을 것입니다. 오픈페이가 어마어마한 사용자 인프라와 결재 시스템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만큼 뛰어난 사용성과 직관성 등이 확보 된다면 쟁쟁한 페이서비스와의 경쟁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하나의 이슈는 오픈페이가 카드사 간 완전한 통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카드 계좌를 등록 할 수 있는 플랫폼에 불과한 만큼 카드사들은 오픈페이 속에서도 지속적인 경쟁을 해야 한다는 점이 하나의 숙제로 남을 것입니다. 또한 기존 서비스와의 뚜렸한 차별점이 부족하다는 점도 카드사들이 참여를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 입니다.
이상, 전문가가 아닌
사용자의 눈으로 보는
오픈페이 출범에대한
필자의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써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러한 경쟁을 통해
편리하고 질 좋은
새로운 서비스가
탄생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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